뉴욕 시 경찰:
뉴욕 브루클린, 1988년
바비!
바비! 아마다하고 있어?
점 보야
- 금방 나갈게
웃통 벗은 계집애들이
- 가야지
가야 하잖아
이 놈의 정신머리!
바비!
짐승 같은 놈!
부즈하예브 씨한테
사랑해
길 건너 갔다 올게, 차에서 봐
- 알았으니 가봐!
난 복 받은 놈이야
그린 씨, 약 대줘서 고맙소
강 건너 최고 클럽일세
곧 맨해튼도 접수해드리죠
술 좀 갖다 드려
내 가방 좀 줘
코코는 돈 받지 마
- 저번에 옷도 잘못 줬는데
- 갈게
벗어라, 벗어라!
내려오지 못해!
어딜 기어올라가!
진정들 해요
- 구경하느라 고생한다
넌 또 뭐야!
- 살살해라
수습됐으니 좀 쉴게
- 왜들 이래?
프레디, 밖으로 모셔
힘 자랑은 마라
엘 카리베
사장님 뵙고 올게
금방 와
우리 사모님, 예뻐지신 거 봐!
저하고 춤 좀 땡기실까요?
- 안녕들 하세요
부즈하예브 씨, 잘 지내시죠?
그 시계 찼네
역시 다르군요
힘 좀 썼죠
- 디지털이야
오늘 볼 일이 좀 있어서
알겠네, 근데 가게는
대성황입니다
저요?
여기만 오면 살찐다고
이러다 돼지 되겠어요
- 괜찮아요?
그 손맛은 변하질 않네
바비
생각해둔 게 있거든
나이트도 잘 꾸려주고 해서
- 그래요?
그러죠
- 좋아
이것도 안 되는 건데요
완전 고문이셔
밤은 우리가 지배한다
- 빨랑 나와
난동 피우고 난리 났어
- 뭐?
밤 근무 빼달랠게
- 아마다...
지금 죽어도 여한 없어
나 바비 가족들 보러 간다
- 알았어
- 잘하고 와
- 고생은 뭘
- 걱정 마
- 사방에 피잖아요
차 좀 빼놔
- 바비!
업계 최고라니까요
- 근사해요
프레디한테 맡겨놨어요
잘 돌아가지?
아마다가 난리예요
- 살살 녹아요
다음주에 와서 얘기 좀 해
- 그래
- 더 줄까요?
더 먹으면 큰일나요